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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아이패드 케이스 리뷰] 스마트커버 레드 & 벨킨 스냅 쉴드 시큐어

2020 지구의 원더키디 2012. 5. 20. 23:53

 아이패드를 구매하게 되면, 항상 고민거리가 생긴다. 액정보호필름은 기본이겠고, 뒷면 케이스, 혹은 앞면에 장착하는 스마트 커버, 아니면 파우치 등... 고가의 아이패드를 보호 할 그 무엇을 구매해서 장착하게 된다.



 뉴아이패드에는 액정보호필름만 붙이고, 아이패드1 때부터 사용하고 있었던 파우치를 사용했다. 액정필름만 붙인 생 아이패드이다 보니, 휴대하면서 사용하기에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다. 만일 지하철을 서서 가면서 아이패드를 이용하려면 - 가방에서 파우치를 꺼내고, 파우치에서 아이패드를 꺼 낸다. 그런데 이게 애매~ 하다.



 아이패드만 손에 들고 있어야 사용이 불편하지 않기 때문에 파우치를 가방에 다시 넣어야 한다. 아니면 패드와 파우치를 한 손에 같이 들고 있거나, 겨드랑이 사이에 파우치를 끼 거나 해야 한다. 가방을 위에 있는 짐 선반대에 올린 상태라면 파우치를 가방 위에 올리면 되는데.. 정말 번거로운 일이다.


 앞면을 보호할 수 있는 스마트커버 + 뒷면을 보호하는 필름이냐.. 혹은 스마트커버 + 뒷면 케이스 냐. 아니면 Book형식처럼 앞-뒤가 붙어 있는 케이스냐 (아이패드1 정품 케이스 비슷)... 고민 하다가, 인터넷 상에서 최강의 조합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스마트커버 + 벨킨 스냅 쉴드 시큐어 조합을 구매 해 보았다.


최강의 조합 - Smart Cover + Snap Shield Secure



■ 애플 스마트커버 가죽 (오프라인 기준 : 90,000원)


장점 :

  - 가죽질감의 느낌이 좋다.

  - 폴리우레탄 보다 오염위험이 적다. (사례들을 인터넷에서 익히 찾아 볼 수 있다)

  - 폴리우레탄 보다 내구성이 좋다.


단점 :

  - 폴리우레탄 보다 무게가 나간다.

  - 가격이 비싸다 (폴리우레탄 49,000 / 가죽 90,000)

  - 스크래치가 잘 난다. (물론 어두운 색을 사거나 하면...)


아예 스마트 커버를 사기로 마음 먹었다면, 폴리우레탄 재질의 스마트 커버를 사기 보다는 가죽을 추천한다.

  예전 아이패드1 정품케이스는 검은색 색상의 폴리우레탄 재질이었는데.. 그 오염이 장난 아니었다.




뉴아이패드용 스마트커버는, 모델명이 MD로 시작된다고 한다



■ 벨킨 스냅 쉴드 시큐어 (오프라인 기준 : 29,800원)


장점 :

  - 뒷면에 장착하는 케이스들 중에서 매우 가벼운 편에 속한다.

  - 기스가 나지 않는 재질을 사용하였고, 미끄러지지 않는다.

  - 스마트커버와 사용하였을 때, 편리하다.

    (스마트커버를 뒤로 젖히고 사용할 떄, 자석이 금속판에 딱 달라 붙는다)


단점 :

  - 번들거리는 표면이 아니기에, 지문에 의한 오염이 발생한다.

  - 특히, 투명 색상 케이스는, 오염이 눈에 보인다.


오염 걱정 안 하고 쓰기에는, Gray컬러가 가장 나아 보인다.

   뒷면 케이스를 화사한 색상으로 구매하기 보다는, 스마트커버를 화사한 색으로 사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 두 개를 결합하면?


▶ 위에서 언급했듯이, 일반적으로 스마트커버가 달린 아이패드를 한 손에 쥐고 쓰려면,

   스마트 커버를 뒤로 젖힌 다음, 반으로 접고, 이 부분을 손에 쥐어서 사용하게 된다.


▶ 그러나, 벨킨 스냅 쉴드 시큐어를 같이 쓰게 되면, 뒷면 케이스의 금속판과 스마트커버가 달라 붙게 된다.


왼쪽 중간에 금속 표면이 보인다



▶ 아래와 같이 편하게 쥐고 다닐 수 있다.





■ 결론

먼저.. 스마트커버를 사용할 것인가? 라는 물음부터 되내어 보자. 그렇다고 하면, 스마트커버와 함께 벨킨 스냅 쉴드 시큐어를 함께 구매하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① 스마트커버는 밸킨 스냅 쉴드 시큐어와 함께 쓰기 좋다.

② 스마트커버를 사기로 마음먹었다면, 그리고 오염을 견뎌 낼 수 있는 내공이 부족하다면,

    폴리우레탄보다는 가죽을 추천한다. (물론.. 가죽 표면에 나는 스크래치도 가슴이 꽤 아프다는 보고가 있다.)

③ 스마트커버 + 벨킨 스냅 쉴드 조합을 결정했다면, 스마트커버는 화사한 색, 스냅쉴드는 어두운 색을 추천한다.



■ 총알이 부족하다면...


1] 아이루에서 나온,  LS-series for The New iPad (69,000원) 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 스마트커버 지원 / 가죽재질.

- 스마트커버를 이용한 자동  ON / OFF 기능의 오동작이 자주 발생한다는 의견이 있다.





2] YoGo에서 나온, Thinbook for iPad도 대안이 될 수 있다. (69,000원)




- 스마트커버 미지원 / 가죽재질.

- 실제 아이패드를 장착했을 때, Fit한 느낌 보다는 조금은 헐거운 느낌이 단점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