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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 계약 (전세, 월세) 으로 집을 빌릴 때, 꼭 놓치지 말아야 할 "전입신고". 이제는 모르는 임차인이 없을 정도로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어떤 의미를 가지는 행위이고 어떤 경우에 나에게 도움이 되는지를 한번 쯤 짚어 보기로 한다. 전세 계약이 시작되는 날짜에는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들러서 잔금 치르고, 영수증 받고, 새로 들어갈 집의 열쇠를 수령하고, 이삿짐이 잘 들어가는지 보느라 상당히 바쁘겠지만, 당연히 놓쳐서는 안 되는 "전입신고". * "전입신고" 준비물 (세대주 기준) : 신분증 (+ 임대차계약서 원본) * "전입신고" 가능한 주민센터 : 이사 들어가는 주택이 속한 행정구역의 주민센터 일단, 주민센터에 가서 전입신고서만 제대로 작성한다면 "전입신고" 자체는 무리없이 진행 가능하다. 단, 보..

공인중개사 공부를 어느정도 하다보면, 기출문제집을 본격적으로 풀어봐야 하는 때가 온다. 주로 강의시간에 해당하는 단원과 관련된 기출 문제를 강사가 1~2 개 문제 정도를 풀어주는 형태로 접하게 되며, 본인의 취약 과목과 단원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각 출판사의 기출문제 관련 문제집을 구매하여 학습하게 된다. 기출문제집의 종류는 "단원별" 혹은 "테마별" 기출문제집과 "회차별" 기출문제집으로 크게 2가지로 분류되며, 각 종류별 문제집을 간략 비교해 보면서 어떤 유형의 문제집이 학습에 도움이 될 지에 대해 살펴 보았다. 1] 단원별 기출문제집 다년간의 기출문제를 각 단원별로 분류하여 정리해 놓은 문제집이다. 최근 출제경향에 맞추어 유사 형태로 출제 가능성이 높은 기출문제가 수록되었는지, 각 단원별로 수..

지난 23년 2월 24일자로 큐넷 공지사항에 "2023년도 제34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예정공고" 가 게시 되었다. ● 시험 시행일 : 2023.10.28 (토) ● 원서 접수기간 : 2023.08.07 ~ 08.11 제33회 공인중개사 공고 상의 시험과목별 시험범위 및 출제비율 등은 변경된 점 없으며, 마찬가지로 시험방법과 문항수, 시험시간 또한 변경된 점은 없다. 큐넷 공인중개사 사이트에서 관련된 공지사항 확인 가능하고 원서접수신청 또한 가능하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전문자격 홈페이지 - 공인중개사 (https://www.q-net.or.kr/man001.do?gSite=L&gId=08) 자료실에는 기출문제 및 정답지가 지난 15회 시험부터 제공되고 있다. 정답지에는 해설이 없으니 이를 활용하여 실제..

① 부동산에 부과되는 세금 (재산세, 거래세 등) 을 실제로 누가 부담하느냐의 문제를 조세의 귀착 이라고 한다. ② 즉, 조세전가가 이루어지면 납세의무자와 실제 조세부담자가 달라진다. ③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세금이 어느 정도로 배분되느냐 하는 것은 수요와 공급곡선의 탄력성에 달려 있다. 세금이 부과되면, 수요자와 공급자 중 누가 더 많이 부담하느냐? 가 문제의 초점이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서 수요와 공급 중 무엇이 더 탄력적 / 비탄력적 인가에 따라서 부담 부분을 계산해 내야 한다. 해당 그래프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어야만, 아래 기출 문제의 보기 1번과 2번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헌데, 그래프를 이해하는 것 보다 더 쉬운 방법이 있다. 바로 아래 2개 키워드만 외우는 것. 수비 → ..

지난 22년 10월 29일에 실시된 제33회 공인중개사 시험의 합격자 현황을 포함하여 최근 5년 (2018 ~ 2022) 동안의 현황 정보에 숨어 있는 의미들을 정리해 보았다. 첫 번째로, 지난 5년 간 (2018 ~ 2022) 연령별 합격자 현황 이다. 1) 1차 시험의 난이도가 가장 높았다. - 금번 33회 1차 시험의 합격률은 19.74% 로, 최근 5년동안의 합격률 중 가장 낮은 수치가 기록되었다. - 부동산학개론 은 만만치 않았으며, 특히 민법 은 지난 29회 시험 이후 가장 난이도가 높았으며 이에 따른 과락자가 증가한 것이 작용한 수치로 보인다. 2) 50대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 통상 50대의 2차시험 합격률은 40대와 비교 시 최대 5.3% ~ 최소 2.5% 의 격차가 발생 하였으나, 금..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활용하여 공인중개사 1차 과목인 부동산학개론 강좌 내용을 필기했던 경험을 정리해 보았다. 아이폰으로 인강을 틀어놓고 동시에 옆에 아이패드를 놓고 굿노트를 띄워 놓고 필기 정리를 하니, 인터넷강의 수업내용을 바로 캡쳐해서 굿노트에 붙여놓는 등의 활용이 가능하고, 문제집 내용 혹은 기본서 내용을 카메라 촬영 혹은 스캔 등으로 자유롭게 넣을 수 있으니 정리에 훨씬 도움이 된다. 게다가 출퇴근 시간에는 아이폰으로 굿노트를 띄워놓고 필기 내용을 복습할 수 있어서 좋다. 단, 강의에서 활용되는 '필수서' 또한 별개로 정리 및 필기 (필수서 몇 줄에 붉은색, 형광펜 색칠 하세요) 되다 보니, '필수서' 필기와 굿노트 필기를 별개로 관리할 수 밖에 없다보니, 일종의 시간 낭비가 될 수 있다. * ..

지난번 포스트에서는 에듀윌 / 메가랜드 / 해커스 에서 출판한 기출문제집 3종 중, 1차 민법민사특별법 중 특정 기출문제 1개를 기준으로 각각 어떻게 해설을 구성했는지 비교하였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에듀윌과 메가랜드 기출문제집의 구성에 대해서 비교해 볼까 한다. ■ 문제집 구성 확인 1) 에듀윌 (2022 에듀윌 공인중개사 단원별 기출문제집) * 1페이지에 문제와 답안, 그리고 해설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 문제를 풀 때마다, 문제 하단에 있는 답안과 해설을 가려야 하는 수고가 발생한다. * 답을 확인하기 위해서 별도로 해설집을 펴서 찾아보는 번거로움이 없다. * 기본적인 두께가 있고 무게가 나가다 보니, 여러 과목을 한 번에 훑어야 하는 후반기 공부때는 무게 체감이 된다. 2) 메가랜드 (2022 메..

시중에서 판매중인 공인중개사 기출문제집 중 3개 회사에서 출판된 책들을 비교해 보았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기출문제집의 우열을 가릴 수 있는 요소는 하기 3가지가 아닐까 한다. 1) 핵심적인 문제를 잘 선별하여 수록했는지 2) 문제에 대한 해설의 깊이와 정확도는 어떤지 3) 문제집의 구성은 어떤지 1) 번 사항은 일개 하찮은 몸으로는 판단할 수 없는 바, 2) 와 3) 요소에 집중토록 하고, 일단 2022년도 공인중개사 1차 민법/민사특별법 과목으로 각 회사별 문제집을 선별 하였다. * 2022 에듀윌 공인중개사 1차 단원별 기출문제집 (민법 및 민사특별법) * 2022 메가랜드 공인중개사 1차 민법 및 민사특별법 기출문제집 * 2022 해커스 공인중개사 회차별 기출문제집 1차 : 부동산학개론·민법 및..

인강으로 기본과정 수업시에는 거미집이론은 잘 안나온다고 들었었는데, 막상 기출문제 혹은 모의고사 등을 풀어보면 1문제씩 꼬박꼬박 보인다. 거미집모형의 어떤 유형에 해당하는지 물어보는 문제가 대부분이니, 하기 내용정도만 숙지한다면 문제 풀이에 지장은 없을 것 같다. 수렴형 수요가 더 탄력적 이면 수렴형 이다 (수탄 → 수) * 수요가 더 탄력적 : - 수요곡선 기울기 절대값이 공급곡선 기울기 절대값보다 작다 -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공급의 가격탄력성 보다 크다 발산형 공급이 더 탄력적 이면 발산형 이다 (공탄 → 발) * 공급이 더 탄력적 : - 공급곡선 기울기 절대값이 수요곡선 기울기 절대값보다 작다 - 공급의 가격탄력성이 수요의 가격탄력성 보다 크다 순환형 수요와 공급이 동일하게 탄력적이면 순환형 이다...

에듀윌에서 출간한 "한손끝장" 시리즈. 교재의 크기와 구성의 한계로 인하여, 핵심적인 내용만 추려서 정리해 놓은 요약집 이다. 해당 교재의 가장 큰 존재 의의는 바로 "한손" 이라는 것에 있다. 출퇴근 시간에 한 권 씩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짬짬히 내용 복기 혹은 간단 복습 등을 할 수 있다. 인터넷강의 등을 수강하게 되면 "필수서" 에 관련 수업 사항을 필기하게 되니, 해당 교재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필수서" 에 필기한 내용을 별도로 옮겨 적어야만 한다. 귀찮은 과정일 수 있으나, "필수서" 에서 "한손끝장" 교재로 필기를 옮겨 적게 되면 전체 내용 또한 한번 훑어볼 수 있으니 결코 시간을 버리는 일은 아니다. 또한 각 단원별로 기출지문 중심의 O, X 문제를 수록해 놓았으니 교재의 기본 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