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Italy

밀라노 폭스타운 가는 방법

2020 지구의 원더키디 2013. 9. 1. 23:56

밀라노 폭스타운 (Fox Town)





밀라노에서 "아웃" 하는 관광객들은 꼭 들러야 하는 필수 코스 중의 하나.

실제로는 밀라노에서 50Km 떨어진 스위스의 Mendrisio 라는 도시에 위치해 있다.


반나절은 꼬박 투자해야만 이동 및 쇼핑이 가능하다. 



■ 폭스타운 가는 방법


밀라노 중앙역에서 열차를 타거나, 렌트카를 타고 폭스타운으로 가는 방법이 있다.


여행을 가기 전에 폭스타운까지 어떻게 가야하는지 인터넷 검색을 해 보았는데, 

밀라노 중앙역에서 열차를 타고 치아소역까지 간 다음에 치아소역에서 셔틀 혹은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방법이 많이 소개되어 있었다. 그 중, 밀라노 시내에 위치한 현지 여행사에서 폭스타운 관광상품을 판매한다는 글을 읽고 해당 코스를 이용하기로 하였다.



밀라노에 위치한 "ZANI VIAGGI" 라는 여행사에서 FoxTown 관광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 상품을 이용하면 정말정말 쉽게 폭스타운에 갈 수 있다.

게다가 스위스 세관에 들러서 운전기사 아저씨가 직접 승객들을 인솔해서 세관 사무소까지 안내해 준다.



ZANI VIAGGI 여행사


위치 : Cairoli Castello 역 (지하철 M1노선) / 스포르 체스코성 방면에 있는 원형 교차로

요금 : 20유로

소요시간 : 약 1시간 15분 (돌아올때는 세관 도장을 받는 관광객의 수에 따라 시간이 달라짐)


밀라노 출발시각 : 매일 오후 2시

폭스타운 출발시각 : 매일 오후 7시 (6월에 이용하였음)


이용방법 : 여행사에 들어가서 폭스타운 쇼핑투어 티켓을 달라고 하면 됨.

그러면 하얀색 영수증을 주는데, 이것이 티켓의 역할을 함. 폭스타운까지의 왕복티켓.


세관신고 : 스위스에서 이탈리아로 넘어올 때, 스위스에서 산 물건을 텍스리펀 받기 위해서는 스위스 세관에서 도장을 받아야 한다. 버스 운전기사 아저씨가 차를 세운 다음에 직접 인솔해서 데려간다.



Tip)

① 조금 일찍 도착해서 티켓을 산 다음, 2층 버스 제일 앞자리에 탑승하자.

2층칸 제일 앞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이 자리에 앉아가면 시내관광까지 덤으로 할 수 있다.

그리고 짐을 놓아둘 수 있는 공간이 많다.


② 스위스-이탈리아 국경세관에서 도장을 받기위해 버스에 내릴때에는, 구매한 물건을 두고 가도 상관없다.

운전기사 아저씨가 물건을 버스에 놔두고 가도 괜찮다고 이야기한다. 세관에서 도장을 받을때에는 물건을 확인하지 않고 영수증에 도장만 찍어준다.


ZANI VIAGGI 여행사





폭스타운에 도착한 관광버스




[참고 : 폭스타운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