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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케이스 백팩 - Incase Campus Pack - Pebble (CL55321)

2020 지구의 원더키디 2011. 4. 9. 20:34

인케이스 백팩.

인케이스 제품 라인의 가격은, 조금 비싼 느낌이 있다.
캘빈클라인에서 구매한 백팩은, 정장이나 코트 등을 입고 착용하기에 참 좋다.

허나, 13인치 맥북과 어댑터, 마우스, 그리고 연습장 한 권, 조금 두꺼운 학습서 한 권, 볼펜, 휴대폰을 넣으면, 어깨가 조금 부담스럽고, 얇은 어깨끈도 부담스럽다.

무엇보다도, 오랫동안 그렇게 사용을 하니, 가방의 형태 자체도 조금씩 무너지고 있었다.





공간이 넓다. 수납할 곳이 많지 않지만 넓직 넓직 하다.
맥북용 공간이 보드라운 천으로 되어 있고, 그 앞으로는 아이패드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물론 책을 넣는 공간도 따로 있다. 어댑터와 마우스, 그리고 연필을 넣을 수 있는 공간도 있다.

가방 앞면의 오른쪽 위에는 MP3 기기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가방 아래 부분에도 수납할 공간이 있다.

헌데 15인치용이라서 그런지, 맥북을 넣게 되면, 위로 15센티미터 정도 공간이 남게 된다. 그러다 보니, 13인치 맥북과 책 한 권을 넣으면, 휑~ 한 느낌을 받게 된다.
혹시나 비슷한 스타일의 13인치용 백팩이 있는지 인케이스  사이트에서 찾아 보았지만, 이 것 밖에는 없다. 

색깔이 조금 튄다는게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도 있는데, 적어도 여름에는 괜찮을 것 같다.
물론 코트 위에 메고 다녀도 괜찮을 것 같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