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학습 정리법 - 아이패드와 애플펜슬 활용 (GoodNotes)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활용하여 공인중개사 1차 과목인 부동산학개론 강좌 내용을 필기했던 경험을 정리해 보았다.

 

아이폰으로 인강을 틀어놓고 동시에 옆에 아이패드를 놓고 굿노트를 띄워 놓고 필기 정리를 하니,

인터넷강의 수업내용을 바로 캡쳐해서 굿노트에 붙여놓는 등의 활용이 가능하고,

문제집 내용 혹은 기본서 내용을 카메라 촬영 혹은 스캔 등으로 자유롭게 넣을 수 있으니 정리에 훨씬 도움이 된다.

게다가 출퇴근 시간에는 아이폰으로 굿노트를 띄워놓고 필기 내용을 복습할 수 있어서 좋다.

 

 

단, 강의에서 활용되는 '필수서' 또한 별개로 정리 및 필기 (필수서 몇 줄에 붉은색, 형광펜 색칠 하세요) 되다 보니,

'필수서' 필기와 굿노트 필기를 별개로 관리할 수 밖에 없다보니, 일종의 시간 낭비가 될 수 있다.

 

* '기초강의' 수업시에는 당해 '필수서' (강사별 개별 필수서) 가 출판되기 전 이니, 굿노트 등으로 필기 정리

* '기본강의' 혹은 '심화강의' 수업시에는 '필수서' 위주로 다시 정리 / 굿노트는 출퇴근시 혹은 이동 중 퀵하게 보는 형태로 활용

 

공인중개사 시험 과목 중, 부동산학개론 정도는 아이패드를 활용한 필기 정리에 문제 없으나,

민법, 공법, 공시법 등은 강사별 필수서 위주로 공부해야 하며 또한 다루는 내용 또한 상당히 많다 보니,

아이패드로 전과목 전범위를 필기하고 정리하는 작업은 절대로 쉽지 않다.

 

이미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GoodNote 혹은 Notability 등을 활용하여 필기 정리해도 무방하나,

공인중개사 공부를 위해서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새롭게 구매하는 것은 낭비라고 말 할 수 있겠다.

차라리 그 돈으로 스터디카페 정기권을 끊는게 여러모로 합당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