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의 휴일을 만끽하기 위하여, 봄날의 서울시립미술관에 다녀왔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시청역 옆에 위치하고 있다. 근처에는 러시아대사관, 정동길, 덕수궁돌담길, 덕수궁, 서울광장등이 위치해 있어서 데이트 코스로 손색이 없다. 덕수궁 돌담길이다. 한여름에는 나무로 터널이 만들어 질 것 같다. 현재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신오감도" 라는 전시회를 하고 있다. 해당 전시는 지상 1층에서 하고 있으며 관람료는 5월 10일까지 무료 이다. 그 이후에는 입장료를 받을 것 같다. 이봐.. 지붕에서 뭐 하고 있는거야.. 케로로 기타 등등을 합성해 놓은 녀석.. 오감도는 말 그대로 촉각, 시각, 청각, 미각, 후각이며 각 감각이 미술작품에 녹아서 표현됨을 주제로 하고 있다. 지극히 추상적이고 어려운 현대미술보다도 인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