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서점 천호점 오픈

드디어 강동구에 알라딘 중고서점이 생겼다!

2월 말 경에 강동맘 카페 등에 게시물이 올라오고, 직원 모집 공고, 그리고 현수막 등의 사진이 올라오더니, 드디어 오픈.

 

위치는 천호역 3번 출구이며, 현대백화점을 지나 롯데리아가 있는 건물 지하 1층에 자리잡고 있다.

2009년 까지는 교민문고, 2020년 까지는 예림문고가 있던 자리인데, 이번에는 알라딘 중고서점이 - 더 예전에 교민문고가 있었던 빌딩 지하 1층에 자리잡고 있다.

그 자리는 애초부터 서점 자리였나보다.

 

☆ 현재 오픈 이벤트 중 ☆

   - 기간 : 2023.04.02 (일요일) 까지

   - 중고상품 구매액 별 추가 할인 (2만원 이상 2천원 / 3만원 이상 3천원 / 5만원 이상 5천원)

 

 

생각보다 공간이 넓은데, 8호선 잠실역 지하에 있는 잠실롯데월드타워점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책을 읽을 수 있는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고, 중고서적 뿐만 아니라 음반과 블루레이 등도 함께 취급된다. 단, 커피 매장은 없다.

 

 

바로 옆 100m 정도 떨어진 대우한강베네시티 지하에 교보문고 천호점이 있는데, 아무래도 접근성 측면에서 알라딘 중고서점 천호점이 더 우위에 있다 보니 적잖은 영향을 받지 않을까 예상된다. (알라딘 중고서점 입구에 천호역에서 암사동, 천호동 방면으로 버스 환승을 하는 정류장 있음)

 

물론 취급하는 상품 자체가 다르지만, 완전 신간 구매 목적이 아니라면 중고서점에 한 번 들르고 나서 교보문고에 가는 동선이 일반적이지 않을까? 여튼 앞으로 알라딘 중고서점과 교보문고 천호점 모두,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