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역 - 굽은다리역 커피전문점 리뷰

 언제부터인가 명일역과 굽은다리역 사이에 커피전문점이 생기기 시작했다. 하나 둘 생겨나더니 지금은 점포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가장 처음은 명일역 옆의 "EDIYA", 그리고 굽은다리역 홈플러스의 "커피빈".  이디야는 점포가 조금 협소하여서, 지나가면서 몇 번 본정도이고. 홈플러스의 커피빈은 몇 번 간 적이 있었다. 대형 할인매장의 커피점이라서 그런지 다른 점포 - 던킨 도너츠, 롯데리아 - 와 같은 공간을 쓰고 있으며, 카트들이 왔다갔다 하고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다.
 
  골목 이곳 저곳에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커피전문점들. 강남역 주변과 테헤란로 등 번화가에는 이미 커피전문점들이 포화 상태이나, 아직 동네 상권은 불모지나 다름없다. 명일역-굽은다리역 상권은 전형적인 동네상권임에도 커피전문점들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다.
 

1. Potter's Coffee

 
이름이 생소한 커피전문점이어서, 이것 저것 자료를 찾아 보았다. 강동구 암사동이 Potter's Coffee의 본점이고, 명일역점이 2호점 이다. "도공이 도자기를 굽는 마음으로 커피를 내립니다" 가 이 가게의 모토이고, 또한 "공정무역"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서, 해당 운동에 참여하는 생산자협동조합의 브라질 산토스, 이디오피아 영세소농들이 생산한 이디오피아 시다모를 가지고 만든다고 한다. 일명 "토기장이집" 좀 더 자세한 리뷰는 <http://2599611.blog.me/100123045067>를 참조.

운영시간 : 10:00 ~ 24:00
특징 : 북 / 무선인터넷


2. HOLLYS COFFEE

명일역과 굽은다리역 사이에 오픈한 "HOLLY'S COFFEE". 매장이 생각보다 크며, 흡연실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점포 앞에 주차를 할 만한 공간이 꽤 있다는 것도 특징. 생각보다 조명이 어두운 자리들이 있어서, 공부를 하거나 책을 보기에는 조금 어렵다고 느낀 곳 이다. 집으로 가는 골목에 있는 점포라서, 매일매일 보게 되는 곳.

운영시간 : 월~금 08:00 ~ 24:00 / 토 08:00 ~ 다음날 02:00 / 일 09:00 ~ 다음날 04:00
특징 :  흡연실 / 무선인터넷


3. COFFINE GURUNARU

적당한 크기의 점포와, 밝은 조명이 특징. 평일에도 밤 늦게까지 운영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늦은 시각까지 손님들이 있다. 홈플러스 커피빈 이후로 처음 생긴 전문점이기 떄문에 저녁이 되면 언제나 북적거린다. 

운영시간 : 08:00 ~ 다음날 02:00
특징 : 흡연실 / 무선인터넷


4. 거북이달린다

생소한 이름의 북카페. 명일역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한 번도 가본적은 없는 곳이고, 혼자서는 가보지 않을 곳 이다. (남자 혼자...) 자세한 리뷰는 <http://lotusksm.blog.me/70101715429> 를 참조.

운영시간 : 11:00 ~ 23:00
특징 : 북 / 무선인터넷